프래디맥
프래디맥은 미국의 주요 정부 지원기관으로 주택 금융 시장을 안정화하고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주택대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1. 기업 개요
- 명칭 : Federal Home Loan Mortgage Corporation (Freddie Mac)
- 설립연도 : 1970년
- 기업 목적 : 주택 담보대출 시장의 유동성, 안정성 및 주택 구입 기회 확대
- 상장 여부 : NASDAQ에 상장되어 있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정부 관리 하에 있음
- 주요 경쟁사 : 페니메이(Fannie Mae), Ginnie Mae
2. 설립 배경과 역사
설립 배경
1970년 미국 의회는 1938년에 설립된 페니메이의 독점적 지위를 완화하고 주택 담보 대출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프래디맥을 설립했습니다. 프래디맥은 초기에는 주로 저축은행의 대출을 지원하며, 대출기관으로부터 인수기준을 충족하는 모기지 채권 매입, 이를 주택저당채권(MBS) 형태로 증권화해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주요 연혁
- 1970년 : 설립. 저축은행의 주택 담보대출을 매입 및 증권화하는데 주력.
- 1980년대 : 모기지 증권화(Mortgage-Backed Securities, MBS) 시장에서 활동을 확대하며 금융혁신을 주도
- 1989년 : 민영화
- 1990년대 : 주택 구입 기회 확대, 금융 안정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파트너십 도입
- 2008년 : 글로벌 금융위기,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모기지대출을 받은 가계의 연체가 속출함에 따라 심각한 자산손실을 겪으며 파산위기에 처함. 미국 정부는 프래디맥과 페니메이를 구제하기 우해 이들 기업을 정부 관리 체제로 전환함.
- 2010년 이후 : 민영화가 논의되지만 여전히 정부 관리하에 있음.
3. 금융위기와 현재 상황
2008년 금융위기의 영향
- 주택 가격 급락과 모기지 대출 부실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음.
- 2008년 9월, 미국 정부는 약 1,900억 달러를 투입해 프래디맥과 페니메이를 구제.
- 이후 이익을 정부에 반환해야 하는 조건 하에 운영.
현재(2024년 기준)
- 여전히 정부 관리 체제 하에 있지만, 수익성과 안정성 회복.
- 주택 금융 시장의 중요한 역할로 지속적으로 활동
- 미국 의회에서는 미영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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